카테고리 없음

봄기운 먹은 버들

버들라인 2019. 3. 21. 09:22

 

 

몇년째 익숙해진 내 습관,

어정거리며 시간을 보내면서도 멍하니 티비나 보고 아니다 싶으면 성경을 펴 놓고 묵상을 하지만 다른때와 달리 아직 민수기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래서야 일독 목표를 실행 할수 있으려나......

아마 내 마음이 초조해서 인듯 안절부절 입니다.

불경기라 하지만 특히 울산에 서민들은 타도시 보다 더욱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몇번의 경제 위기 때를 겪었지만 사실 비교 할수 없는 타격입니다.

줄줄이점포들은 임대란 커다란 글자 투성입니다 .

여기에 전세대란이 곧 기다리고 있으니 허리띠는 단단히 매야할듯......

이런 사항에서 어느 누가 지갑을 열겠습니까

그저 단비가 내리듯 그냥 지나가기를 기원해봅니다.

 

어제는 외출 하기가 힘들 정도로 미세먼지가 뿌옇게 한치 앞을 볼수 없었고 숨마져도 쉬기 어려웠는데

저녁때쭘 바람이 약간 불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하더니

퇴근시간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밤새 내린비로 하늘은 맑고 기온은 상승 ,포근한 봄날입니다.

아마 벗꽃이 곧 만개 할듯합니다.

 

가게에 옷도 가벼운 옷으로 갈아 입혔습니다.

이 불경기에 가벼운 가격으로도 입을수 있는 쪼끼를 만들어 보려고 스케치노트를 뒤적여 봅니다.

불친님 봄 기운 받으시고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