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나들이
휴일날 일기 예보에 화창한 가을 날씨 예견
새벽 부터 세탁기를 두차례 나누어 돌리고 늘 하는 집안일이 끝이 없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청소를 서두르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으로 출발 했습니다.
이번에는 버스를 이용해 시청앞으로 가서 환승 하여 장생포로 출발~
승용차로 출발 하다 보면 편리 하지만 운전하는 남편도 자유롭지 못하지요.
울산에서 40년 가까이 살면서 보아 왔던 모든 기억을 송환하여 이야기 나누는 제미가
쏠쏠합니다.
얼마지 않아 장생포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주 오래전 이곳은 고래를 잡아서 작업 하던 동네를 그데로 보존하는 마을이 되었습니다.
40여년전 처음 장생포에는 낮은 지붕의 회집이 줄비 하였지요
안내판입니다.
고래마을 부터 방문하여 5디입체영상관으로 갔습니다.
코로나로 인원 줄이고 소독하고 영상관으로 들어 갔습니다.
둥근 원통처럼 생소한 곳이고 의자가 360도 회전이 되고 전채가 화면
제공해 주던 안경을 쓰고 만화 영화는 귀신고래 이야기였습니다.
3디 입체 영화는 보았지만 5디 영화는 내가 앉자 있는 자리도 화면이 되어 큰고래가 저에게 입을 벌리고 다가 올때는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하고 깊은 바다 속에 있는듯한 느낌
내가 영화속 주인공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짦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언덕을 내려와
고래마을에 들어 갔습니다.
이곳은 예전 마을을 그데로 보존해 두었는데 그 옛날 다방
문구사에 못난이 삼형제가 있네요.
저의집에도 노란 못난이가 있었지요. 제가 엄청 흥분 했었지요
고래 들어 오면 그시절에 돈이 흔하여 개도 돈을 물고 다닌다는 우수게 소리가 있었답니다.
고래 해채 모습
고래
울산함
해군 군함 안을 돌아 보았습니다.
1980년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더 좋아졌겠지요.
늦은 점심을 먹고 돌아 왔습니다.
오래만에 돌아 보는 장생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