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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봄비

버들라인 2025. 3. 4. 07:48

북쪽에서 내려온 냉기가 이곳 남쪽까지 도착해 포근한 봄은 멀어진 느낌입니다.

출근길 

내 생활권 제일 가까운 곳에  꽃을 피우는 나무가 올해도  어김없이 꽃이 피었습니다.

ㅇㅣ 나무도 올해가 마지막이 됩니다.

오래전 시작한 도시개발로  6월부터는 철거에 들어갑니다.

아파트 동네가 되겠지요.

 

비가 내리고 차가운 날씨에 활짝 피었습니다.

울산에서 눈은 참 보기 드물답니다.

언양 가지산엔 눈이 내렸겠지요.   

젊었을 때는 눈을 보기 위해 달려가곤 했지만  게으른 탓에  티브이 영상으로 보는 것이 다입니다.

강원도 산골엔 50센티 ,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