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울산에선 12월 중순이 되어야 김장을 하지만
일찍 시작 하였다.
배추를 드려 놓고 고추 마늘 그외 여러가지 양념을 준비 하였다.
요사이 주부들 김치를 시장에서나 농협에 주문 하여서 김장을 많이 하지만
김치를 좋아 하는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될수 있으면 손수한다.
이곳
경상도 부산 토박이 남편은 멸치젖깔을 넣어서 깊은 맛을 내고
굴을 넣은 김치와
갈치를 토막 내어 넣은 김치를 좋아한다.
이곳 경상도엔 다른지방과 다르게 청각<바다에서 나는 해초>를 빠트리지 않는다.
굴과 청각이 바다향기를 듬뿍 풍기면서 익어 갈때 그맛은
이곳 경남 지방에서만 맛볼수 있다.
구정이 지나고
지하실에서 익은 칼치를 넣은 김치가 밥상에 올릴때는 생태 찌개와
함께 즐긴다.
칼치가 삭아서 달큰한 맛은 어디에도 비교할수가 없다.
그러나 이 김치는 제맛을 내기가 참 힘이든다.
서울 토막이 새언니가 담그는 김치는 이모의 손맛을 못딸아간다.
늘 2% 가 부족하다고 우리 형제들은 말한다.
사촌동생은 올해 구정에 그 김치맛을 볼수 있게 부탁한다.
소련에서 오년 있을때 그 김치가 너무나 그리워 입맛을 다셨다고 한다.
이모께서 늘 하시던것 처럼
크고 줄기가 뚜껍고 잎이 적은것으로 고루고
청각 갓 쪽파 대파 미나리 그리고 여러양념을 준비하고
찹쌀죽을 끓이고 있다.
멸치액젖도 준비하였다
이곳 울산에 살면서 친정 이모께서 챙겨주셔서 해년 마다 맛 볼수 있었지만
심장 수술후 손을 놓으셨다.
작년 구정에 동생에게 약속을 하였는데
그 맛을 낼수 있으련지............
일찍 시작 하였다.
배추를 드려 놓고 고추 마늘 그외 여러가지 양념을 준비 하였다.
요사이 주부들 김치를 시장에서나 농협에 주문 하여서 김장을 많이 하지만
김치를 좋아 하는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될수 있으면 손수한다.
이곳
경상도 부산 토박이 남편은 멸치젖깔을 넣어서 깊은 맛을 내고
굴을 넣은 김치와
갈치를 토막 내어 넣은 김치를 좋아한다.
이곳 경상도엔 다른지방과 다르게 청각<바다에서 나는 해초>를 빠트리지 않는다.
굴과 청각이 바다향기를 듬뿍 풍기면서 익어 갈때 그맛은
이곳 경남 지방에서만 맛볼수 있다.
구정이 지나고
지하실에서 익은 칼치를 넣은 김치가 밥상에 올릴때는 생태 찌개와
함께 즐긴다.
칼치가 삭아서 달큰한 맛은 어디에도 비교할수가 없다.
그러나 이 김치는 제맛을 내기가 참 힘이든다.
서울 토막이 새언니가 담그는 김치는 이모의 손맛을 못딸아간다.
늘 2% 가 부족하다고 우리 형제들은 말한다.
사촌동생은 올해 구정에 그 김치맛을 볼수 있게 부탁한다.
소련에서 오년 있을때 그 김치가 너무나 그리워 입맛을 다셨다고 한다.
이모께서 늘 하시던것 처럼
크고 줄기가 뚜껍고 잎이 적은것으로 고루고
청각 갓 쪽파 대파 미나리 그리고 여러양념을 준비하고
찹쌀죽을 끓이고 있다.
멸치액젖도 준비하였다
이곳 울산에 살면서 친정 이모께서 챙겨주셔서 해년 마다 맛 볼수 있었지만
심장 수술후 손을 놓으셨다.
작년 구정에 동생에게 약속을 하였는데
그 맛을 낼수 있으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