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잠자던 것들
춥다는 느낌이 들던 이틀이 지나고 아침부터 포근한 느낌, 영상 8도라고 합니다. 새벽부터 분리수거를 들고나갔습니다. 우리 아파트에서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수요일 6시에서 8시 30분까지만 작업을 합니다. 요즘은 상표 재거도 편하게 부착이 되어 단번에 가능하니 참 좋습니다. 그래도 가끔 물에 불려서 긁어 내어야 하는 경우도 더러 있더군요. 확인정도로 부착되었으면 참 좋을 듯합니다. 가게 출근하여 보관 중이던 겨울 샘플도 원단과 종이, 부착물을 불리하여 쓰레기봉투에 담고 조금이라도 활용 가능한 종이는 박스에 담아서 가게 앞에 두고 미루기만 하였던 일들을 하나씩 정리했습니다. 이번 봄에는 열심을 다 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오전에 지인 고객이 오셨는데 샘플로 만든 재킷을 주문해 주는군요. 이때는 아싸 가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