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배와 단감 그리고 샤인머스켓이 집으로 들어왔습니다.과일 많다고 배는 사지 말라고 딸에게 귀띔했는데도 사위가 제일 큰 서생배를 한 상자 사 왔습니다.아들도 내일이면 여행 가는데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가 가득 찼습니다.며칠 전에 드려 온 포도 한 박스가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일단 포도를 꺼내어 식초 물에 씻어서 바구니에 알알이 불리했습니다.그리고 어제부터 자연 건조를 시키고 아침 7시 20분에 교회를 다녀와 키친타월로 닦으면서 하나하나 상한 건 없는지 확인하여 병에 담았습니다.그리고 설탕을 넣어서 한쪽으로 챙겨 두었습니다. 소화기관이 약한 친정집에서 늘 어머니께서 산머루를 담았던 기억이 납니다.삼촌께서는 해마다 최상의 포도를 사서 포도주를 담아 익으면 양주병에 담아 진열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