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평범한 시간
살아가면서 건강함의 중요성을 느끼는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치솟는 혈압에 의원에 내원 하였습니다 약 복용에도 내려갈 줄 모루고 거기에다 독감까지 와 당황스럽기만 했습니다. 미리 주사차료와약물치료로 부산 원단 사무실을 완전 무장 하고 다녀왔습니다. 일은 해야 하니까요. 까칠한 입맛에 하루종일 식사도 거르고 돌아오는 시간은 참 힘들었지만 원단을 꺼내어 보며 기와집 여러 채를 지었다 허무는 그런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끔 입맛 없을 때 찰밥을 해 주시던 어머니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오곡밥을 하여서 콩나물 국으로 입맛을 적시며 다행히 종일 맛있게 먹었지만 그날 밤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잡곡에 칼륨 알레르기 때문에 가려움증으로 밤을 꼬박 새우고 새벽에 겨우 잠들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동안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