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3

잔잔한 평범한 시간

살아가면서 건강함의 중요성을 느끼는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치솟는 혈압에 의원에 내원 하였습니다 약 복용에도 내려갈 줄 모루고 거기에다 독감까지 와 당황스럽기만 했습니다. 미리 주사차료와약물치료로 부산 원단 사무실을 완전 무장 하고 다녀왔습니다. 일은 해야 하니까요. 까칠한 입맛에 하루종일 식사도 거르고 돌아오는 시간은 참 힘들었지만 원단을 꺼내어 보며 기와집 여러 채를 지었다 허무는 그런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끔 입맛 없을 때 찰밥을 해 주시던 어머니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오곡밥을 하여서 콩나물 국으로 입맛을 적시며 다행히 종일 맛있게 먹었지만 그날 밤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잡곡에 칼륨 알레르기 때문에 가려움증으로 밤을 꼬박 새우고 새벽에 겨우 잠들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동안 콩..

내 삶속에서 2024.04.22

자연 섬유 린넨

며칠 째 흐린 날이 연속이다. 작년부터 생각했던 일들을 실행하였습니다. 입구 문에는 스티커로 변화를 주고 일주 전에 구입한 수입고급리넨 중 기본 본 자연 그 데로의 아이보리로 투피스를 만들어 걸어 보았습니다. 세 차례 사고를 치르고 탄생한 인도 공사입니다. 도시 전체로 보아서는 도로가 확장해야 하지만 근 15년 전에 공사하려다 미룬 도로를 예산이 없다고 이렇게 라도 인도를 만들어서 참 다행입니다. 길 건너 아파트 주민들 편이로 빠르게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젠 불록만 깔면 공사가 마무리됩니다. 원피스 소재는 탄센 유럽 쪽에서 우리나라 인견처럼 쓰는 자연 소재입니다. 오래 전에 염색하여 아꺼 두었던 원단 입니다. 감물염을 하여 락충을 두 번 하였습니다. 목선엔 칼라로 처리하여 만들었습니다. 오른쪽 흰 투..

라인 자연염색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