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 후 잠시 올려다본 하늘 며칠째 흐리고 비가 내렸는데 오랜만에 파란 하늘입니다. 드물게 차가운 바람이 스치지만 낮기온도 상승한다고 하더니 기온이 오르고 있는 느낌입니다. 문득 스친 느낌 벚꽃이 피려고 꽃망울이 맺혀 있고 기특하게도 활짝 핀 것도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서 지인 한분도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연세도 있으시니 걱정되었지만 잘 이기시고 회복기에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코로나로 두려울 만큼 앓고 후유증으로 오래 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두려운 존재입니다. 이번 삼월 한 달은 반복되는 주위 사고에 사실 혈압까지 올라서 처음으로 15일 분을 처방받아서 복용하고 다시 금요일 내과에 내원해서 혈압을 체크하니 180까지 올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원장님도 놀라시고......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