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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아침 출근길, 온통 잿빛으로 하늘이 구름이 잔뜩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아파트 도로 건너에 있던 오래된 타일 가게에 빨간 글씨로 진하게 임대라고 붙여 있습니다. 그랬구나. 힘들었나 보네......... 사실 동네에 있던 대형 마트도 폐업을 하여 얼마나 불편한지 새삼 느낌니다. 방송이나 어디나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코로나만 끝나기를 기다렸지만 오히려 후유증과 비싸진 임대료에 사업장을 정리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점에 우리가게에 어떠한 일거리든 들고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이 반갑기만 합니다. 참 다행인건 많은 세대가 들어 선 아파트 단지에 계시는 분들이 가끔 찾아 오시는 낯선 얼굴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가게 앞 도로는 관계자 분들께서 함께 조율하여 일반 통행으로 하기로 하고 공사시작 하..

내 삶속에서 2024.03.22

목련이 핀 줄도 모루고 지냈습니다.

어제 오후 일이 있어서 남구 쪽으로 차를 타고 이동 중에 양지쪽에 목련이 활짝 피어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고 보니 매화도 산수유도 피었으니 이잰 목련이 화려하게 만개 할때지요. 가게 앞 동사무소 뜰에 목련이 피기 하네요. 꼭 얼빠진 사람처럼 지낸 것 같습니다. 얼빠질 만도 합니다. ㄱㅏ게 앞 교통사고가 나고 공황장애가 와서 참 힘들었습니다. 예전 사람들 티비에서나 공황장애 이야기가 나오면 "나약한 사람."이라 생각하였는데 사고 날 그날 저녁에도 깊은 잠도 못 자고 특히나 관련 일에 생각만 하여도 호흡 고르지 못하고 숨이 차는 것입니다. 참 무섭구나 생각했습니다. 지인 시의원이 가게에 와 사건 일을 묻는데 극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에서도 더 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게 앞 쪽으로 주민들 이동을 ..

내 삶속에서 2024.03.16

나만 몰랐나 봅니다.

사람이 건강하게 산다는 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누구나 타고난 체질이 있다고 하는데 전 대체적으로 소화기능이나 호흡기나 심헐 기관이 부족해 감기나 소화불량이 잘 나타나지만 잇몸이 건강하고 특히 치아가 가지런하고 건강해서 웃는 표정을 기억하는 지인들이 더러 있습니다. 가족 중 나외 남편과 딸 아들은 소화기관이 건강하니 식사를 참 잘해서 주부로서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친정 숙모님께서 저에게 복 많다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건강 하나는 타고 난 남편에게 약점은 잇몸이 건강하지 않고 치아 역시 좋지 않아 고생을 많이 합니다. 요즘 나이 들고 당뇨숫치도 있으니 더욱더 불편하다고 합니다. 젊어을 때와 달리 약을 달고 삽니다. 그런 아빠를 위해 생명공학을 전공한 딸이 들고 온 건강식품. 하루에 한 개씩 먹으라고 ..

내 삶속에서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