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24

목련이 핀 줄도 모루고 지냈습니다.

어제 오후 일이 있어서 남구 쪽으로 차를 타고 이동 중에 양지쪽에 목련이 활짝 피어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고 보니 매화도 산수유도 피었으니 이잰 목련이 화려하게 만개 할때지요. 가게 앞 동사무소 뜰에 목련이 피기 하네요. 꼭 얼빠진 사람처럼 지낸 것 같습니다. 얼빠질 만도 합니다. ㄱㅏ게 앞 교통사고가 나고 공황장애가 와서 참 힘들었습니다. 예전 사람들 티비에서나 공황장애 이야기가 나오면 "나약한 사람."이라 생각하였는데 사고 날 그날 저녁에도 깊은 잠도 못 자고 특히나 관련 일에 생각만 하여도 호흡 고르지 못하고 숨이 차는 것입니다. 참 무섭구나 생각했습니다. 지인 시의원이 가게에 와 사건 일을 묻는데 극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에서도 더 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게 앞 쪽으로 주민들 이동을 ..

내 삶속에서 2024.03.16

나만 몰랐나 봅니다.

사람이 건강하게 산다는 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누구나 타고난 체질이 있다고 하는데 전 대체적으로 소화기능이나 호흡기나 심헐 기관이 부족해 감기나 소화불량이 잘 나타나지만 잇몸이 건강하고 특히 치아가 가지런하고 건강해서 웃는 표정을 기억하는 지인들이 더러 있습니다. 가족 중 나외 남편과 딸 아들은 소화기관이 건강하니 식사를 참 잘해서 주부로서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친정 숙모님께서 저에게 복 많다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건강 하나는 타고 난 남편에게 약점은 잇몸이 건강하지 않고 치아 역시 좋지 않아 고생을 많이 합니다. 요즘 나이 들고 당뇨숫치도 있으니 더욱더 불편하다고 합니다. 젊어을 때와 달리 약을 달고 삽니다. 그런 아빠를 위해 생명공학을 전공한 딸이 들고 온 건강식품. 하루에 한 개씩 먹으라고 ..

내 삶속에서 2024.03.14

부산 진시장 나들이

토요일 이른 시간 출근 하여 가게 문을 열고 챙겨서 태화강역으로 갔습니다. 아마 일 년 만에 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한 해는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찼은 태화강 역에는 공사 중이던 일부 시설도 완성이 되어 이 시대에 빠지고 부족함이 없이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30~40분 간격으로 있는 열차도 바로 들어와 시간 절약이 되어 왠지 행제한 느낌입니다. 며칠 전부터 먹던 감기약을 먹어서일까 선잠을 자다 깨다 하다 보니 이내 부산진역에 도착. 전철을 갈아타고 범일 역에 내려서 진시장으로 갔습니다. 단추구입을 하고 내 목적인 린넨을 전문 적으로 취급하는 사무실을 찼아 보았지만 지인에게서 들은 가게는 찼을 수가 없어서 시장 안쪽 국산 린넨 전문점 몇 군데를 들러 보았..

내 삶속에서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