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업일지

가을 길목에서

버들라인 2022. 10. 1. 14:45

며칠째 가을 준비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상한 일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으로 흠뻑 젖기에  새삼 갱 연기라서??

부산 시장 다녀오면서도 흘린 땀 때문에 손에서 손수건을 놓지 못했습니다.

어제는 일기예보에 낮 기온이 28도라고 하니  낮에 활동 하는 시간에 맞추어 여름옷을 꺼내어 입고

오늘 역시 28도...........

그러다 보니 고객님들 조끼를 찼군요.

부산 친구 가게에서 모셔 온 디자인입니다.

모자가 특이합니다.

아주 편안해 보이지요.

깔끔해서 원피스나  투피스에도 걸쳐서 입기 좋습니다.

이 옷은 주문에 맞춤입니다.

 방금 다녀 가셨는데  너무나 흡족해합니다.

검정이 아니고 검정에 가까운 회색입니다.

원단이  부드러운  느낌이 한결  맵시가 좋군요.

뒤엔 벨트 묶어서 미봉을 매었습니다. 편리하게 주머니도 만들었습니다.

옆선을 약간 트임 하여서 단순함을  없앴습니다. 만족도 9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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