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업일지

느낌

버들라인 2023. 2. 13. 14:11

오랜만에 부산 남포동으로 갔습니다.

책 두 권을 샀는데 미리끌레르 코리아 판에 올 패션 발표한 작품들이 책 한 권에 수록되어 

들뜬 기분 입니다.

가끔 부록을 보너스를 받을 때도 좋지만  원하는 걸 얻어서 좋습니다.

 

 

윗 지방에는 눈이 왔다고 하지만 울산에는 어제 진눈깨비 같은 비가 오다가  눈이 약간 날리다가 

오늘은 화창 합니다.

기온은 좀 떨어져서 옷깃을 여매게 하지만 양지쪽엔 이미 꽃망울이 맺힌 곳이 많습니다.

동백꽃도 피고  봄입니다.

 

책상 위에 잡지를 펴 놓고 다른 작품 감상 중입니다.

주로 우아한 옷 디자인과  자연염을 이용한 프린트염이 대세입니다.

 

저에게 외사촌 언니들이  몇 있습니다.

자주 전화를 하지 않지만 어쩌다가 통화를 하고 나면 괜히 했다고 후해가 되니 잘하지 않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미루다가  인사차  전화를 했는데  또 후해입니다.

나이 차이도 많다 보니  그런가 싶기도 하고..........

 

나 또한 누구에게 그러지 않았나 돌아봐 집니다.

반성하는  하루.....

꿀꿀한 기분 날려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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