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업일지

어떤 옷을 입을까

버들라인 2022. 11. 22. 10:55

요즘 뉴스를 보고 있으면 좀 답답한 마음입니다.

일부 그들은 무슨 가치관을 가지고 살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경제는 나락 끝에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 울산은 돈 많은 도시에서 지금은 경제가 아시아에서도 바닥으로 떨어저 있다고 합니다.

그럴 수밖에요.

한 치 앞을 내다보는 경제가 못 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은  대기업들은 하나둘 떠나기만 하였습니다.

이번에 사우디 왕세자의 방문으로  기대가 많이 되네요.

인삼벤자민

올여름 내내 꼬집기를 해 주었더니  이렇게 풍성하게 새 가지가 나기 시작합니다.

내년에는 관심을 집중해서 전체 모양을 잡아 보아야겠습니다.

블친 우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작년 겨울나면서 시들어  겨우 한 가지만 남았었는데  이렇게 자라서 장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꽃이 피었습니다.

이때 쭘 이면 감물염 면으로 춘추 옷을 많이 만들었는데  불경기 영향일까 작년부터 일반 옷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통 때는 주문제작만 하였지만  요즘은 견본으로 옷을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단골 고객님들 가끔 전화도 오네요.

 

예전 저의 가게  옷들 중 더블 재킷이 인기가 참 좋았습니다.

어느 때부터 아웃도어 심지어 결혼 식장까지  입고 참석하는 분들도 있어서 사회 문제가 되고 했습니다.

요즘 들어서 정장 옷이 서서히  점령하고 있습니다.

사실 옷이란 그 자리에 걸맞게 입는 것이 정상인데 말입니다.

저야 옷 만드는 사람이니   맞추시는 분들께 언제 어디서 입는 옷이냐고 제일 먼저 묻습니다.

무난한 체크라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여튼 무늬 체크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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