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지인이 운영하는 가계를 들렸습니다.
그동안 뜸해서 바쁜일도 끝내고 시간을 내었습니다.
무슨일인가 했는데 울산 지방신문을 보여줍니다. 차를 마시며 찬찬이 읽어 보았습니다.
아직도 이런 막무가네 일이 있나 싶습니다.
학성공원은 삼산이 습지와 논 밭일때 학이 많았는데 공원에 늘 둥지를 틀어 학성공원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삼산이 개발 되고 논밭도 습지도 사라지니 학도 자연이 사라졌습니다.
봄이면 벗꽃이 분홍색으로 공원을 덮어서 참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몇차례 정비가 있었고 지금은 많은 차가 지나 다니는 교통에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나 다니는 분들이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우고 상가에 일을 보거나 공원에 산책을 오는데
이 주차장을 정비해서 유료주차장을 만든다고 하니 근처에 상인과 주민이 반대를 한다고합니다.
구청에서는
"집앞이 국유지라 구청에서 하는일인데.." 한다니 아직도 이런 방법이 통하나 싶습니다.
공원엔 나무가 참 무성합니다.
이렇게 오래된 나무가 참 많아요.
시내에서 보기 드문곳입니다.
공원 입구입니다.
전국이 지금 불경기로 자영업자들이 고생을 하지만
이미 울산은 삼년전 부터 참 힘든 시간을 보내 왔습니다.지역 주민들을 불편을 이해하는 행정이 되어
모두가 웃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