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을 먹고 편히 쉬고 싶었지만 남편을 따라나섰습니다.
예전에 가까운 성안에 장어 전문집이 있어서 가끔 맛있게 민물장어와 바다 장어를 고루 먹을 수 있었는데
어느 날 폐업을 하여서 이 집 저 집 가다가 호계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요즘 들어서 남편이 운전에 부담을 가져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합니다.
공항만 벗어 나도 논도 보이고 밭도 많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풍경에 빠저 들었습니다.
호계에 있는 장어집까지 지루한 줄 모루고 도착.
이곳은 바로 작업하여서 신선한 장어를 먹을 수 있어서 많이 찼는데
초벌을 하여서 나오면 직접 구어야 합니다.
찬도 간단합니다.
남편은 장어탕에 밥을 말아서 먹고 전 장어만 열심히 먹었지요.
만성사 구채염 저에게 민물고기는 더 없는 영양 보충 이랍니다.
과한 육식은 콩팥을 힘들게 하다 보니 늘 영양 부족에 고생인데
메기,그외 민물고기는 좋다고 하는데
봄철 보양식으로 가끔 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