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 하늘에 명주치마 곱게 물드려
가을바람에
하늘거리는 치마자락
부여 잡고
그리움에 사무친 여심
쪽빛 하늘에 흐르는 새털구름 따라
흐르고 흘러서
님께로 가렵니다.
님에 마음 가을창공 같아
그림움이 머무르는 그곳에
내맘
살픈 내려 놓고
가을바람에 나부끼는 갈대처럼
가을 여행 합니다.
쪽빛 하늘에 명주치마 곱게 물드려
가을바람에
하늘거리는 치마자락
부여 잡고
그리움에 사무친 여심
쪽빛 하늘에 흐르는 새털구름 따라
흐르고 흘러서
님께로 가렵니다.
님에 마음 가을창공 같아
그림움이 머무르는 그곳에
내맘
살픈 내려 놓고
가을바람에 나부끼는 갈대처럼
가을 여행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