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초가을

버들라인 2022. 9. 23. 08:46

추석을 지나고 아침저녁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집안 일로 가을 준비는 미루기만 하였는데  이번에  옷을 완성하였습니다.

노란 상의는 몇 년 전에 준비해 두었던 명주로  안감에  누비를 하였습니다.

너무 얇아서 무리가  있거든요.

 

인삼 벤자민이 무성합니다.

거름을 한 덕분에  올겨울에도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웃자란 잎들은 잘라 주었습니다.

우령님 말씀처럼 새 잎을 따 주었더니  아주 건강해 보입니다.

둥근 원 모양으로 자라기를 바라며 애정을 쏟아 보려고 합니다.

불경기라고 하지만 올 가을을 위하여  열심히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바쁜 시간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