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맘 다짐을 하지만
구정 설을 지내면서 여느 때처럼
평범한 일상을 꿈꾸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이번 설은 길어서 지루할 것 같았으나 빠르게 지난 듯합니다
어제는 사위와 딸, 손주들이 갔습니다
손녀 예은이가 중학교 갑니다
키도 훌쩍 자라서 흐뭇한 시간
현관에 들어올 때 딸인 줄
늦은 시간까지 함께 지내다가
돌아갔습니다
가까이 있으니 좋은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서 피료함을 만이 느끼네요
티비에서 흘러나오는 정치판이
더 보태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올해는 좋은 것만 보고 듣는 일상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언니가 보내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