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약속이 되어 있는 아들과 점심 식사를 위해 토요일 장을 보았습니다. 카톡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말하라고 하였더니 그냥 집에서 먹는 것으로 먹자고 하니 더 맘이 쓰였습니다. 아들이 좋아 하는 등갈비찜과 야채볶음으로 하고 등갈비와 표고버섯을 구입하고 이런저런 장을 보았습니다. 등갈비는 물에 담구어 두고 뒷날 아침 물을 갈아 주고 설탕 한 스푼을 넣어 주었습니다. 피물 빼기에 좋다고 하여서 해 보았습니다. 오전 11시 쭘 점심 준비를 시작 하였는데 압력솥에 묵은지 두 포기를 꼭 짜서 넣고 갈비를 행구어 넣고 그 외 양념 마늘 파를 넣고 냉동실에 얼려둔 생강을 강판에 갈아서 조금 넣었습니다. 이상하리 만큼 남편은 생강 강한 맛을 좋아하지 않으니 잠 내 잡을 만큼 넣었습니다. 그리고 설탕 약간 넣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