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을에서 겨울에 들어서는 시간 예전 이때 쯤이면 춘추복에 바쁜 시절이지만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 길에 지인들 가게에 들러서 차도 마시고 느직하게 가게로 왔습니다. 어디나 어렵다는 말........... 작년보다 부도율도 높다고 하니 어느때 보다 어러운 것이 사실인 듯합니다. 며칠 전에 티셔츠를 만들어 걸어 보았습니다.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그리고 물세탁도 가능한 원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작년에 한뿌리 겨우 살려서 여름 내내 꽃을 피우더니 이렇게 자라서 꽃을 피우네요. 예쁘다는 느낌은 없지만 코로나로 가게를 비울 때도 잘 견디어 주었으니 한없이 정이 갑니다. 아침에 물을 주면서 살펴보게 되네요. 며칠 가게에 나오지 못할 때 축 늘어져서 기둥을 세우고 묶어 주었는데 잎이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