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중구 옥교동 한샘씽크대 케이산업

버들라인 2016. 3. 9. 11:46

몇년전 부터 미루었던 집수리

또 일년만 미루어 볼까 했지만 수도 꼭지에 물이 새기 시작

남편과 의논 끝에 우선 주방만 최소한 수리를 하기 위해 몇군데 씽크전문집을

둘러 보았습니다.

예상 보다 200만원은 더 해야 될듯해 망서리다

결국 쓰는 주부 제가 고집을해서 주방의 전문회사 한샘 매장으로 갔습니다.

이 거리가 울산에서 제일 역사가 오래된 중심길

중구에 중앙길

옥교동 저의 가계가 있는 곳  매장에 들렸습니다.

지금은 구청에서 많은 정비를 하여 참 예쁘게 단장 되었습니다.

 

첨 이건물이 들어설때 겔러리 인줄 알았네요.

근처에 화랑이 많이 생겼거든요,

참 이쁘죠?

입구에 들어서니 예쁜 문~

베란다 문 견본이라 하는군요.

미팅 장소

디자인북도 많이 있어 선택폭이 넒어요.

사장님 직접 미팅으로 디자인 선정에 도움이 많이 되는군요.

 

화장실, 호텔식이라 하는데

바닥이 참 특이하죠?

미끄럽지 않아 좋은듯~

맘에 듭니다.

 

제일 기본 씽크대

한샘씽크는 단단해 보이고 오랜 역사가 있어서인지

주부의 맘을 잘 읽는듯

키큰장이 참 맘에 듭니다.

많이 들어갈듯~

우아~~~~~~

환상적입니다.

이쁜 전원 주택이면 이 디자인이 최고일것 같습니다.

좁은 아파트라 꿈만 꾸네요.

주방과 연결된 공간 조명이나 악세사리가 굿~~~~~

꿈은 접고 우리집은 동남형인 주방 위치 좁은점을 고려해 사장님의 추천 디자인을

받아 공사를 시작 했습니다.

타일값이 몇장 되지 않지만 기술자가 오시면  인권비가 있어

저와 아들이 엘지벽지로 철거하고 난뒤 밤 늦게 붙쳐습니다.

좀 그렇네요.

화장실 공사때  타일공사 할러구요

이렇게 주문 치수로 자제가 들어와 실내에서 작업을 하신다고...

걱정은 되었는데 깔끔하게 뒤 마무리까지

 

이번엔 제가 공사중 집에 있었습니다.

남편은 성격상 아쉬운 말을 않하는 편이다 보니 베란다 사시나

벽지 시공때 너무나 맘에 않들어 오래동안 맘 상했거든요.

시공때 하나 하나 참 꼼꼼이 하는데 30년을 거든할것 같습니다.

 

우아~

저의 치부가 다 나옵니다.

 

 

문도 제작된 틀이 들어와 조립식으로 공사를 빈틈 없이 하는군요.

요즘 시대 맞게 장비도 최신식

못 보던게 많아요.

각과 선 수평을 마추고 100% 만족입니다.

사실 저 이 문 보통 가격 보다 15만원 더 드려서  최고의 문을 했어요.

우리집 실내 주방에서 유일하게 창밖 경치를 즐길수 있고

아침에 주방에 나오면 아침 햇살이 주방 깊이 들어 오게 했습니다.

전 아침 햇살이 계절 관계 없이 좋아해요.

작년에 베란다에 부라인더는 했거든요.

때에 따라 조절 가능 하니까요.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 하려고 애썼습니다.

식탁에 앉자 창밖을 보며 커피한잔이 즐겁습니다.

작년에 딸애 식탁을 6인용으로 바꾸면서 저의집으로 왔어요.

왠지 딸 결혼 하고 나니 덩그라이 6인용, 자리만 차지 하고 빈 자리가 싫었거든요.

아마 멀리 시집 갔으면 남편이나 저 엄청 외로왔을겁니다.

간편하게 단출하게 했습니다.

냉장고가 작은방으로 들어 가고  씽크대를 1칸 더 하고 키큰장이 들어 오게할까 했지만

나이 들면 그것도

아니 바뿐 저에게 조리시간이 더 길어질듯 해서요.

솔직이 다른 욕심이 있습니다.

옆방은 저의 책상과 작업실로 꾸미고 싶은 비밀입니다.^^*

 

이젠 저 멀리 무능산 정상에 철탑을 바라 보며 그 건너에 파란 정자 바다를

그리워 하며 내 사는 동안은 이집에서 하나 하나 고처 가면서

내년엔 화장실과 문 4개와 중문을 하여야겠네요.

아마 올 한해 열심을 다 해보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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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대 교체를 하고 5달이 지나고 있다.

교체를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여서 인지 만족도가 아주 높다.

계수대가 넒고 커서 큰 솓을 씻기도 아주 편하고

장이 깊어서 좁은 공간에 수납이 많이 되어 참 좋다.

가끔 설거지를 해주는 남편 역시 만족해 하고

요리를 잘 하는 아들도 요즘은 마무리까지 깨끗하게 한다.^^

예전 쓰던 것이  낮아서 피곤을 느낄때가 많았지만

적절한 높이에 아주 편하다.

한샘,

과연 과학이다.

다음엔 방문과 바닥을 생각 하는데 또 만족했으면 하고 기대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