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만든 옷입니다.
복합염 감,쪽, 락충으로 무늬염을 하였습니다.
편안하게 걸쳐 입을수 있는 편한 일상복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편한 옷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뒷모습입니다.
조각으로 단조로움을 피하였습니다.
약간 여유롭게 A라인으로 하였더니 풍성해 보입니다.그려....
늘 잘 만드는 원피스입니다.
쪼끼와 입어도 좋을듯합니다.
요즘 , 아니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새 디자인한 옷입니다.
사실 다치고 나니 통증에 시달리며 일상에서 이탈된 생활을 하게 되더라구요. 어쩌다 펜을 들어 보지만 선하나 제대로 그을수 없고
책을 드려다 보고 있어도 집중이 되지 않고 살란하다는 표현이 적절한것 같습니다.
감염을 하여 락충을 하고 쪽으로 무늬를 만들고
그래도 원하는 색감을 얻을수 없어서 락을 한번더 하여 얻은 색입니다.
원쪽 원피스 보다 부드려워 보이죠?
이 디자인 한달 노력해 결정한 옷인데 코드를 입기전에 좋을것 같습니다.
뒤 안감에 1온스 솜을 넣어서 처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