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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왔습니다.

버들라인 2017. 3. 8. 11:31

세상에 법은 악법이라도  법이다.

늘 국회에서 시대에 맞게 법을고치고  있다고 하지만 불합리 적인 일이 많은것 같습니다.

입원하지 않은 환자는 경미한 환자라 해서 가볍게 할터인데

손을 다치고 사주 진단을 받아서 치료를 일년이 넘는 지금 까지도 병원에 다니고 있지만 영업 보상이라는 것이 애매합니다.

아침 일찍 챙겨서 병원에 가면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를 하고 나면 정오가 넘습니다.

청소하고 점심을 먹고 쉬다 보면 오후 두세시가 되고 그럭저럭 하루가 지나갑니다.

처음엔 의상실에 사람을 두었지만 하루이틀 문제가 아닌것 같아 두달만에 그만 두라고 했습니다.

인건비가 문제가 만만치 않았거든요.

그런 입원하지 않은사람에게는 영업 보상이 없다는 것이 그네들의 법이라고합니다.

분명 처음엔 그런 의도에서 생긴것은 아닐겁니다.

 

저의경우 오진으로 간단한 타박상이라 해서 다쳤지만  죄인처럼 말도 못하고 밤새도록 선잠을자면서도 맘만 상하고

의사 투명한 말에 상처 받고 ".........

이런 저를 두고 헛 똑똑이라하지요?

처음 당하는 일이라,

그리고 난 최소한 다른분들께 그리 하지 않았으니까요.

늘 보험사 말에 상처 받고"...

손근육은 제자리로 좋아진듯 하지만   이상하게 다친 엄지는 길어진듯 보여서 말씀을 드렸더니 대다수 사란ㅁ들이 양쪽이 다르다고

하여 아무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한의원 치료로 좋아진듯 싶었지만 채 한달도 가지 않아 붓고 열이나서 내원해도 약만 보름치 처방 받고 왔습니다.

 

결국 울산에서 제일 가까운 백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하려고 갔지만 교통사고 환자라서 꺼리시는듯 보였습니다.

교수님 말씀이 치료가 인내가 필요한데 근육은 잘 치료 받았고 엄지치료도  울산 병원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박병원, 울산병원,백병원으로 갔으니 교수님 보시기에 의료쇼핑 하는사람 으로 보일수 있겠다 싶어 이해가 갔습니다.

그래서 영상의학의원에서 정밀검사 38만원을 드려 한것이고

손톱 아래에 관절염으로 물이 차서 혈관이 ,신경이 상하고 손끝 4미리가 깨어질때 생긴 상처로 혈관 신경이 손상으로 유착되어 있고

많이 부어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미련할수가 있을까요?

근 몇개월 동안 통증에 익숙 했나봅니다.

두달이 넘는시간을 약물치료만 하고 물리치료는 시간이 걸려서 집에서 틈틈이한다고 하였는데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좌판에글을 쓰는 것도 보조기가 없으면 힘이듭니다.

 

가정 주부라서 하루 8000원 차비를 계산해서 87만원이 된다고 하기에

  개인사업자고 제조업으로 등록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작업장도 보려고 하지 않는 직원, 내자신이 참 우스워 잠못 이루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이번 세번째 담당 직원은 적극적으로 사태를 파악 하시려 애쓰지만  이미 저번 두직원에게 겪은 상처로 마음을 닫았습니다.

손해사정사에게 일을 맏겼지만 보험사와 뚝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장해급수를 받아와야 일처리가 가능 하다고 하여

서류반환을 요구하고

그리고 금융감독에 민원 신청을 했습니다.

전화 상담을 하니 입원치료를 안해서".........

뚝 같은 말을 하시기에 월요일에 상세히 편지를 써서 등기로 보냈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알겠다고 하시고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십니다.

참 야속한 세상입니다.

사실 이 상처가 그동안 엄지 때문에 전전긍긍 하였더니 다친 근육이 오무려 드네요.

물리치료도 계속 신경 써야 하고 휴유장애가 만만치않아도 거기에 대한 것은 이야기도 꺼내지않았는데 보험사에서 하는걸 보면 사람 참

악하게만듭니다.

어제 담당 차장님 전화가 하시는 말씀이 보험사에서 요청하는 병원으로 가서 등급을 받자고 하기에

민사로 접수해서 판사님께서 가라고 하는 병원에 가겠다고 하고 끈고 말았습니다.

그들도 그내방식이 있겠지요.

이번 일로 참 느낀점이 많습니다.

무지했습니다.

무지한것은 분명자랑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