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가지고 온 우리의 일상
참 많은 변화를 몰고 왔습니다
예순이 넘은 나이지만 새로운 변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살아 온것 같지만 늘 한발 뒤처진것은 아닌지 ....
어제 가게 윈도 앞에 심어진 다육을 가던길을 멈추고
보고 계시기에
이 화분은 우리교회 권사님께서 빈 화분에 추위에도 강한것을 심어 주신거라하고 들어 오셔서 차한잔 하시고
구경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교회 교인이라며 반가움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 재능기부로 시작 하였지만
면마스크를 제단부터 잘못 되고 효능 없이 쓰고 다니시는것이 안타까워 지인과 단골 고객에게 하나씩 선물 하면서
한두개씩 추가 부탁을 받으며 시작 한것이라 했습니다
코 부분 누름과 얼굴에 밀착된 모양을 설명 드리고
원단이 ㅇ ㅇ제인데 변형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자연 생태계 파괴로 우리가 이런 전염병에 시달리는데
우리부터 자원을 아끼자고 했습니다
황사때 꼭 필터 사용을 하라고 곤유하고 세개를 팔았습니다
이분 하시는 말씀이
쓰신분들은 추가 주문이 들어 오겟다며 마스크 본업으로 해봅도 좋겠다며 저에게 주시는 칭찬에
참 행복했습니다
이 작은 행복이 단순한 내 삶에 활력이 되는군요
이자매님 말씀처럼 해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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