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떠나보내고 얼떨결에 맞이하였던 한 해가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늦었지만 다시 한번 주위 분들께 감사 인사를 문자로 카톡으로 보내고 전화도 드리며 마무리하였습니다.
혼란 속에서도 만나서 정을 쌓았던 사람도 많이 계셨고 기억이 남는 일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두 차례 코로나와 독감은 잊을 수가 없었고
그동안 약해져만 있던 면역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던 한 해입니다.
보호자가 이모양이니 남편도 힘든 사항까지 갔던 일은 잊을 수 없는 일중 하나로 기억 될 것입니다.
며칠 전 꿈을 꾸었습니다.
깨끗이 씻기는 특별한 꿈.
그러게요
이잰 힘든 일 다 지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내 마음의 표현이 아닐까요.
새해엔 가게에도 많은 기대와 열정을 쏟아 보려 합니다. 조건은 불리할 때지만 슬기롭게 풀어나갈 에너지를 모아 봅니다. 블친 여러분께 한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