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새해

버들라인 2024. 1. 3. 10:06

새해 아침 카카오에 올라온 친구의 작품을 퍼 왔습니다.

재능이 다양한 이 사람이 요즘은 손뜨개에 매진하고 있군요.

 

31일 점심을 딸애 식구랑 같이 식사를  하였습니다.

요즘 불경기라고 하지만 가끔가는 한가위라는 고깃집은 예약이 늦어서 안 되고  레스토랑으로 겨우 예약이 되어서 식구들이 이동했습니다.

아울렛 10층에 있는 곳인데 몇 년 전  화재로 다시 실네를 꾸미면서 유리 칸막기로  넒어 보이게 

꾸며서 신선한 느낌 입니다.

딸과 한번 가 본 적이 있어서 정장을 입고 잔뜩 멋을 내고 갔습니다.

여유를 찾아 보고 싶었다고나 할까

사진이 없네요.ㅎㅎ

6학년이 되는 예은이 대기실에서.......
자석 예약이라 천천이 가도 되는데..............

아이들이 요즘 많이 자란 듯 하지만 손녀는 작은 편이라고 합니다.

키가 사돈을 많이 닮았나 봅니다.

준서는  잘 먹지만 아직 마른 편이라 사위가 걱정을 많이 합니다.

다른 때와 달리 준서가 잘 먹어서 좋았습니다.

 

식사를 하고 늘 가는 장생포로 가서 산책을 하며 놀았습니다.

예은이 하는 말이 몇 차례 왔지만 늘 기분이 새롭다고  하는군요. 말을 참 이쁘게 언어 습관이 되어서 좋습니다.

이날 차림이 얇아서 바닷바람에 감기가 살짝 들어서 지금 고생 중입니다.

요즘 독감은  코피를 쏫은 경우를 지인들 중 많이 봅니다.

초하루 쉬면서 침대를 안고 지낸 기억 밖에요.

뉴스에 일본 지진으로 쓰나미가 몰려올 수 있다는 소식에 놀라서 깨었습니다.

딸과 아들에게 혹시 바닷가에 간 건 아닌지 확인하였습니다.

참 세상 일이 참 한치를 알 수 없다 싶습니다.

 

사실 가게는 저번달 세를 올려주고 이곳에서 그냥 편하게 지내다가 시에서 도로공사 할 때에 다시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투자금이 발생하였으니 더 열심히 놀면서 일을 해야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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