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궁시렁~~~~~~~~~~

버들라인 2018. 5. 3. 11:43

바람이 불어서 제법 기온이 내려간듯 하지만 오래만에 너무나 화창한 아침

창을 활짝 열고 바라 보는 새벽

왠지 누군가 찼아 줄것 같은 들뜬 맘에 커피한잔으로 잠을 깨운다.

제 작년처럼 5시에 기상을 하고 보니 참 오래만이다.

어제 준비해두었던 오이,양파와 마늘쫑 땡초 셀러리를 썰어서 스텐통에 담고

간장과 물 식초를 넣고 끓렸다.

한가지일은 완성!

 

세번째 먹물 염색한 옷을 매염에 담두고 먹물을 끓렸다.

그리고 나서야 아침 준비를 하였다.

이른 아침 식사를 하고 매염에 담구었던 옷을 세차례 행구고 먹물을 80도 정도 식힌 다음 옷을 담구고

이번엔 머리 마사지할  준비를 시작

커피, 물, 식용유,꿀,샴프를 혼합하여 통에 넣어서 머리 뿌리에 조금씩 바르며 마사지를 하였다.

비닐카바를 뒤집어 쓰고  먹물에 담구어 두었던 옷을 꺼내어 행금을 마치고

머리를 감고  출근준비가 끝이 났다.

 

분주한 하루 시작이 끝나고 걸어서 출근하는 맘은 한결 가벼웠습니다.

사실 저번달 4월엔 맘이 참 답답하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로 힘들었는데 콜리에스톨 수치가 상승하여

내몸에 기능은 멈추어진듯 소화장애와 무릅, 팔 타박상 입었던 곳이 찜질을 하여도 파스를 붙쳐도 통증을 멈추지

않고 힘들어 급히 내과로 달려가 검사를 하였더니 엄청 숫치가 올라가 있어서

약을 처방 받아 왔습니다,

오일째 먹고 이온음료를 마시고 나니 좀 나아진듯 합니다.

늘 마음을 비우고 산다고 하지만 쉽지만 않은것 같습니다.

불경기에 어렵다 보니 급한 옷을 마추어도  한벌과 세트로 구매가 되지 않고 하나씩~~~~~~~~~

그래도 단골손님이  찼아 오시는 것이 참 반갑습니다.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내수도 원만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그런데 이래도 되는지요.

밀실까지 만들어 그곳에 고가품을 숨기고 탈세라~~~~~

상유층에서 세금내기가  아까워 이런일을 하였다니 큰 도둑 키운꼴입니다.

정직하고 상식이 통하는 그런 세상을 꿈꾸어봅니다.

이번달은 종합소득세 신고달인데 서민들은 꼬박꼬박 신고하여 세금 내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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