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 하려고 아파트 문을 나서면서 문득 처다본 장미
어느사이 빨간 꽃망울이 보입니다.
"아니, 벌써....."
그러고 보니 이번주가 지나고 나면 오월이 코앞입니다.
은행잎들도 제법 자라서 그린으로 풍성해 지고 있습니다.
요즘 울산엔 지방 선거가 있어서 가끔 명함을 건네는 사람도 있네요.
이때는 내 하는 일도 늘 부진 하다 보니 그러러니 합니다.
선거와 내 일과 연관성은 없지만 다른 영업 하시는 분들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단골 고객들께서 찼아 주시니 고맙기만 합니다.
더러 봄나물도 가져다 주시고
며칠전엔 가까이 지내는 분께서 가래떡을 제법 가져 오셔서 두식구 먹을만큼씩 나누어
냉동실에 넣어 두었습니다.
부자가 된 느낌,
요즘 남편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복지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더니
당구대회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한달 빠지지 않고 연습을 하더니 경기에 출전해 삼등을 하였습니다.
오늘 부터는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연습을 한다고 하네요.
무엇인가 도전하는 것은 즐거운가봅니다.
인터넷 당구 프로도 찼아보고 열심입니다.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 적극적으로 밀고 있습니다.^^
오월이 되면 가정의 달 , 많이 분주해지겠지요.
싱그러운 나무잎들 처럼 행복한 시간이 되기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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