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두달째 거리두기가 연장 되면서 더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것 같습니다
어제 늘 저를 챙겨 주시는 지인께서 오셔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였습니다
이분과는 식성이 비슷해 민물매운탕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오랫만에 맛있는 밥을 먹은듯
즐거웠습니다
이 식당은 요즘도 12시30분쭘 갔더니 대기자로 30분 기다렸습니다
자가 건물에서 두분이 하시다가 아들이 직접 주방을 맡아 주다보니 맛이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완숙된 과일 같다고 하면 될까요
어제부터 장마철에 접어들어
굵은 빗줄기가 아스팔트 도로에서 춤을 추는듯 합니다
내일에 대한 희망과 기대는 묻어 버린지 오래지만 습관처럼
셔터를 열고 닫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