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처다본 베란다 행운목에 꽃망울이 맺혔습니다.
십오년전에 수반에 담긴 모습이 앙증 맞아 구입 했던것이 오년 전쭘 꽃이 피어서 참 행복 했었는데
다시 또 꽃을 피우려고 합니다.
전에 키우던 화분은 15년 키우면서도 꽃을 몰랐고 이곳 가게로 이사를 하면서 죽어 버려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수반에 키우는 작은 행운목을 드려서 기르고 있었지요
우연히 블친님 꽃피운걸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봄에 우리집에도 꽃을 보았지요
그리고 지금 또 한겨울에 피려고 합니다.
어쩌나 실네에 드려 놓아야 하나 걱정입니다.
저번 블친님 조언으로 가감히 가지를 쳤더니 곳곳에서 싹이 움뜨고 있습니다.
오래만에 자켓을 만들었습니다.
좀처럼 하지 안던 실수까지 하고 카시미아는 결을 잘 보고 재단을 하는데 등판을 꺼꿀로 재단을 하였으니.....
말이 되지 않는 실수지요.
그냥 입어야겠어요.ㅎㅎㅎ
저 보다 세살 아래 여동생이 강원도 화천에 살고 있는데 통장 번호를 묻더니 용돈 쓰라고 입금을 하였군요.
참 염치도 없네요
넘죽 고맙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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