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에서 내려온 냉기가 이곳 남쪽까지 도착해 포근한 봄은 멀어진 느낌입니다.출근길 내 생활권 제일 가까운 곳에 꽃을 피우는 나무가 올해도 어김없이 꽃이 피었습니다.ㅇㅣ 나무도 올해가 마지막이 됩니다.오래전 시작한 도시개발로 6월부터는 철거에 들어갑니다.아파트 동네가 되겠지요. 울산에서 눈은 참 보기 드물답니다.언양 가지산엔 눈이 내렸겠지요. 젊었을 때는 눈을 보기 위해 달려가곤 했지만 게으른 탓에 티브이 영상으로 보는 것이 다입니다.강원도 산골엔 50센티 ,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