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거리는 가슴을 안고 이틀을 보냈다.
아침 서둘러 출근하여 이광희내과의원부터 갔다.
늘 그렇지만 밀린 환자분으로 대기실엔 가득이다. 원장님은 늘 꼼꼼하시고 최선을 다하시기에 많은 환자들이 이분을 진료를 받으신다.
흔히들 "의사 한분 더 두시지..........."
그러나 모든일을 마다치 않으시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과연 명의란 말이 맞는말이 아닐까 싶다.
가까이 지네는 한분도 간경화로 관리를 받으시다가 초기암을 발견화여 꾸준히 치료를 대학병원과 함께 치료하여 완치가 되셨다.
우리 식구들 역시 이 의원에서 진료 받지만 난 그동안 다른 의원에 다녔다.
응급상태가 되어 가까운 의원에서 진료 받게 되다가 보니 이잰 이러다가 병 키우겠다 싶어 우선 감기 치료를 하기 위하여 의원을 찼았지만
내 상태를 보시고 기본 검사에 들어 가신것이다.
" 소변에서 혈이 나오는거 알고 계셧습니까?"
어휴~ 이잰 병과의 씨름이 시작인가 서글폈다.
원장님께서는 대학 병원엘 가면 모두 다시 하니 이중으로 부담 마시고 대학병원을 곤유 하신다. 우선 이곳에서 초음파를 받아 보겠다고 했다.
초음파를 보시면서 간, 위, 쓸개 , 갑산성까지 체크를 하셨다.
신장을 세밀이 몇번을 반복해 보신다.
아직 신장은 크게 만가 지지 않았고 모세혈관의 출혈 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신다.
"이 병엔 약이 없어요..."
"네 . ㅇㅇ교수님 논문을 본적이 있는데 그분도 그르시더군요.."
원장님의 진료를 받는 대신 식이요법을 잘 하고 한달에 한번씩은 꼭 진료 하기로 약속을 드리고서야 의원에서 나올수 있었다.
그동안 열심히 잘 관리 한다고 하였는데 딸애 결혼 준비가 많이 힘든었나보다.
그리고 기침 감기를 너무 오래 하게 되었고
이잰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도 내 건강을 위해서 해야겠다.
오늘 아침은 어제 진료가 힘이 들었는지 집중력이 떨어지고 꼭 머리속이 비어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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