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일지 ......신장염

콩과 검은깨로 만든 다식

버들라인 2010. 3. 24. 08:12

 명절을 지나고  집안에 여러 행사를 치루었다.  요즘 딸애 혼수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사실 내 건강은  말이 아니다.

부종이 심하다.

딸애와 혼수품 쇼핑을 하고 잠시 한시간의 여유 시간이  있어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품을 감상하게 되었는데

서예가의 글이 전시되고 있었다.

가끔  접하게 되는 서예작품들 

딸애는 둥근 원 안에 글이 읽으며 엄마와의  여유 있는 틈새 시간을 행복하다고 했다.

 

야외 전시장 조각 공원  한작품 한작품 감상하며 서로의 평을 나름대로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딸애는 학창시절 고2학년 까지 내 반대에도 그림을 하여서  자주 겔러리를 찼았는데

참 그러고 보니 오육년전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꺼진다.

 

이곳 울산도 그동안 참 많은  겔러리 전시공간이 생기고 생활권  가까이 와 있다.

조각품 옆에서  갑자기 찍은  카메라폰 사진속의 내모습

긴머리는 바람에 날리고 그래서 더욱더 부석한 얼굴이 두두려져 보였다. 낫설어 보이는 내 모습..........

 요즘 외식이 잦아지고 바쁘다는 핑계로 작년 가을에 사놓은 까만콩과 까만깨는 검은 봉지에 그대로 냉장고를 차지 하고 있다.

 

콩과 깨를 씻어서  볶고  분쇄기에  넣어서 부드러운 가루를 내었다.

콩 1/3 깨를 비율로 섞어서 꿀을 넣고 다식을 만들었다.

 

아침 시간  한개씩 꺼내어서 꼭꼭 씹어먹고 있다.

까만콩은  신장에도 아주 좋지만 다이여트를 하고 있는 딸에게도 삷아서 먹이고 있다.

 

저녁 늦게 식사를 해서 생활에 바란스 깨어지는 딸에게 까만콩은 유용한 식품이다.

딸애도 좋은지 요즘 거르지 않고 잘 챙겨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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