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사람이 알게 모르게 신장염을 앓고 있다.
다른 장기의 손상으로 치료를 하다가 보면 결국 신장이 다 상해서 마지막 경우 마지막으로 신부전증이란 진단으로 세상을 떠나시는 분들을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된다.
병을 미리 발견해서 주위를 할수만 있다면 그 병을 얼마든지 치료할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신장엔 약이 없다.
열이 심하면 해열과 소변을 보지 못하게 되면 이뇨시키는 것밖에 할수 없는 것이 신장염의 특징이다.
다른 장기 위나 간은 치료로 소생이 되지만 신장은 다시 소생 될수 없어서 최악에 발견 되었을때 그땐 이식과 투석 밖에 길이 없다고 한다.
그러기에 무서운 병이다. 요즘은 그래도 나라 에서 신장염을 많이 홍보하고 나라 차원에서 나서고 있어서 다행이다.
나의 경우 어린시절부터 잦은 목감기로 고생을 많이 하였고 그래서 신장 기능이 좋지 않아 늘 조심 하면서 지냈다.
특히나 조금이라도 신선치 못한 음식을 먹을 경우 응급실에 실려가는 일을 격어야 했다.
지금도 가끔 숙부님께서 말씀 하신다.
"음식 아무거나 먹지 마라."
쉰이 넘은 조카딸이지만 늘 염려를 하신다.
감기나 구토가 있을때는 응급실로 들어가 먼저 링겔부터 조치를 해야 되었다. 흔히들 무슨 엄살 하지만 말이다.
삼년전 과로로 몸살이 나서 쓰러지고 식구들이 출타중일때 의식불명으로 하루반나절 고열에 시달리며
탈진으로 더욱 신장이 나빠졌다.
사실
의사들은 신장이 50%가 상해야 신장염이란 진단을 내린다고 한다.
그땐 이미 손쓸수 없이 되어서 보통사람들 처럼 활동하기가 힘든데 말이다.
많은 피료를 느끼고 음식에 반응<식중독 증세> 민감해 진다.
부종도 심하여진다.
이번에 다른 병원을 가면서 검사를 하였는데 소변검사중 혈이 발견 되고 놀란 선생님께서는 대학병원을 권유하셨다.
"선생님 지금 저의 증세를 잘 알고 있슴니다. 삼년전 부터 식이 요법을 하고 있슴니다. 손가락 착색은 신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초음파를 검사 받겠슴니다. "
답분간은 선생님의 치료를 받기 위해 초음파 검사에 들어갔다.
다행이 사진엔 신장의 모습이 깨끗게 나왔다.
모세혈관 파손으로 혈이 소변으로 나왔는것 같다는 진단을 받고 한달에 한번씩 검사를 빠트리지 않기로 약속을 하고 식이요법 방법을 물으셨다 그리고 돌아왔다.
"약이 없슴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암선고 처럼 야속했다.
새삼 지루한 여행처럼 답답했지만 그래도 그동안 식이 요법으로 약화는 막을수 있었다는 안도감으로 스스로를 위로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꼭 알려 드리고 싶은것은 오래동안 지병으로 약물을 투석 하신분은 꼭 신장을 염려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목 감기 자주 하는 아이들에겐 중이염과 신장염 합병증을 살펴 보아야 할것입니다.
'건강일지 ......신장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노병사를 시청하고........<소변으로 찼는 병> (0) | 2010.06.19 |
---|---|
생노병사.......... (0) | 2010.06.19 |
신장염......... (0) | 2010.04.08 |
콩과 검은깨로 만든 다식 (0) | 2010.03.24 |
<현미, 콩>과 암의 관계 (0) | 2010.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