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일지 ......신장염

생노병사를 시청하고........<소변으로 찼는 병>

버들라인 2010. 6. 19. 13:50

 

시간이 허락하면 보는 방송  "생노병사의 비밀, " 그리고 "명의" 프로다.

정날하게 수술 장면이 보기에 때로는 힘들수도 있지만  훌륭한 전문가를 쉽게  방송으로라도 볼수 있으니 말이다.

전문이의 견해에 따라서  병을 대하는 방법이 다르기도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인체란 연결 고리가 되어 있어서 혈압이 높아질때는 이유가 있는것 같다.

고혈압이  갑자기 생기면  약을 먹는 것도 중요 하지만  원인을 분석해서 어디에서 왔나 부터  생각 해 보고  원인을 재거 해야 된다고 생각 한다.

보통 "처방 받아서 약 먹지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 병이 계속 악화 되면 헐압이 올라가고 결국엔 신장에 사구체가 손상 되어 콜라색 같은 소변을 보게 된다.

난  늘 조심하고 식이요법을 하고 있지만  140까지 헐압이 올라가 있다.

 

몇년전  생명공학을 전공하던 딸이 들고온  두장의  복사한  글,

"신장의 모든것.." 이란  제목에 글이 담긴 글이었다.

"엄마 이해가 갈때 까지 외우세요. 그리고  식이요법을 잘 하세요. 엄마가 건강해야 우리가족이 행복해요.."

딸이 주는 용지는 삼년째 우리 냉장고 문에  내 키에 마추어 고정해 놓고 시간이 허락 하는 되로 읽고 또 읽었다.

이번 딸애 결혼으로 과로의 연속으로  혈료와 혈압 상승이 된것이다.

 

한달전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동서집에 가게 되었다.

늘 잔병치례로 고생 하던 동서가 "형님 이잰  혈압이 180까지 올라 가고  요즘 아르레기 때문에 병원 다녀요 잘 수그러 들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것 저것  소변 검사 결과를 물어 보았더니  잘은 모르겠는데 짠음식과  탕종유는 먹지 말라고 한다고 한다.

이미 의사선생님께서는 병의 진행을 알고 계시는 것이다.

 

동서가 말하는 증세중 나와 일치 하는것을 정리해 보았다.

1....배가 부른것 같은데도 허기가 져서 많이 먹게 된다.

2....머리가 많이 아프다.

3.....아르러기가 심해진다.

 

"동서 내말 잘 들어봐."

그렇게 시작 하여  이미 신장이 많이 나빠진것을 선생님께서도 알고 계시는것 같다고 일려주고 식이요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단백뇨때문에 허기가 지고

사구체가 재 기능을 못하게 되어 혈에 독소가 되니 칼륨성분을 줄이는 식사를 하라고 하고 비타민디 활성 요법도 일러주었다.

 

이미 진한 혈뇨와 콜라색 같은 소변을 본다면  이미 늦은것이라 한다.

복부투석이란 어려운 치료를 해야 하고  이식을 기다려야 할것이다.

 

가벼운 증세로 넘기고 방치 하게 되면  정수기 기능을 하는  신장을 통채 바꾸어야 한다고 일러주었다.

한달이 지난 사촌동서는 혈색이 깨끗해 보이고  머리가 너무나 맑아서 살것 같다고 한다.

새심한 영양  관리로 건강하기는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