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빠르지만 본인 의사와 상관 없이 이곳 홍성 한의원에서 이틀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번주 금요일 엄지를 15도 각도에서 변함 없지만 월요일 담당 선생님 진료를 보고 더이상 물리 치료를 결정 하기로 했습니다.
월요일 아침 진료접수를 하고 물리치료실로 가니 재활치료는 없고 파라핀치료만 하라고 하는것입니다.
담당 선생님께 물리치료 연장을 하려 했지만
정형1과선생님만 뵐수 있었습니다.
"많이 좋아진것을 확인 되고 엄지가 자연스럽지 않으니 물리치료 연장처방을 해주세요."
그러고 보험회사로 갔습니다.
담당자를 찼고 처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운동치료 정지를 왜 했냐고 했더니 뻔한 말만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일방적인 내 이야기만 하고 보험사를 나왔습니다.
뒷날 병원 원무과로 갔더니
담당 직원은 오개월 재활치료가 더이상 되면 과잉치료가 되어 심사위원회에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면
다른 병원으로 가던지 , 본인부담으로 더 치료하던지, 한방으로 가겠다고 하고 가계로 돌아 왔습니다.
제가 이런 일을 겪는것이 너무나 무시 당한것 같아 속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이것이 현실이구나 생각 했는걸요.
그래서 결정 한것이 몇주 이르지만 한의원으로 간것입니다.
어제 저녁시간에 보험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필요한 서류 몇가지 확인하고 의상실으로 오겠다는것입니다.
오늘 오전 한의원 치료를 마치고 식사후 휴식중 보험사 직원이 왔지만 또 똑같은 원칙만 말하고 참 맘이 상하더라구요.
최소한 소득 신고된 금액이라도 말씀해도 그런데 다시는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법 절차로 처리하고 번거럽게 괴롭히면 대리인 세워 확실히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왜 이렇게 다치고 고통을 당하는지 맘이 상합니다.
이번에 더 확실한것은 민사 위자료청구로 처리 하고 그동안 일에 몰두해야겠습니다.
'교통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료를 마치며...... (0) | 2016.10.04 |
---|---|
2....한방치료 홍성한의원. (0) | 2016.09.12 |
오개월째 (0) | 2016.09.01 |
며칠째 손을 쉬면서 (0) | 2016.06.17 |
응급의료기관 울산병원 (0) | 2016.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