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싱그러운 오월이면

버들라인 2017. 5. 10. 16:55

봄, 어느사이 처다본 길가에 가로수들이 파란잎들이

무성합니다..

 싱그러운 오월에 마음만  분주 합니다.

요즘은 그나마 전에 염색 해두었던 원단이 있어서

쓰고 있지만

곧 바닥이 날것 같아 마음에 조바심이 납니다.

이삼년 묵혀 두고 옷을 만들어야 자연염색은 견례도를 높이는데 말입니다.

작년에 염색을 못 하였으니 바닥이 납니다.

마침 부라우스감이  있어서 만들어 보았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쪽물 드린 삼배가제로 만든 옷입니다.

옆, 드레스와 자겟은 주문 받은것인데 자켓원단은 급히 재염을 해서 옷을 만들다 보니 지금 완성이 되었습니다.

휴~

오월은 누구에게나 참 분주한 날에 연속입니다.

손주들 선물 챙기고  어버이날 외식과 선물, 일을 하는 저에겐 참 분주하기만 합니다.

원사를 드려서 올해는 세탁기로 풀빼기<정련>를 하였습니다.

일주일씩 물을 바꾸어 주면서 하던 작업인데 기계에 의존하니 맘이 편하지만 않네요.

몇가지 일이 겹치다 보니 지난 시간이 참 소중히 여겨지내요.

 

불경기라고 하지만 가끔 찼아 오는 고객이 반갑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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