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하지만 들쑥 날쑥한 날씨에 옷차림을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옷깃을 여매게 합니다.
길가엔 가로수로 심어진 벗꽃이 바람에 꽃비가 되어 휘날려서 아름다운 마음에 날개를 달아줍니다.
다음달에 대선이 있어 어수선한 분위기에 이곳은 조용합니다.
드물게 한가한 시간을 잘 쓰법에 익숙치 않아
아이패드로는 헬렌님 블러그 동영상에 천지창조를 듣고
스마트 폰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애들 사진을 보내라고 하였더니 예은이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너무나 어른 스러운 포즈에 딸에게 전화하니
"요즘 6살 애들 다 그래."
하루 햐루 자라는 애들을 보면 세월 흐름이 빠르게 실감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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