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아름다운 양남 전망대와 동해

버들라인 2018. 7. 27. 13:18

참 오래만에 구름이 잔득인 회색빛 하늘입니다.

아침 뉴우스에 오늘밤 우주쇼가 있는 날이라 밤하늘이 맑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근 이주째 35도가 되는 고온이 연속이다 보니 무기력해 지는군요.

저번주 토요일 가족들과 한우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저의 식성을 닮았는지 손주들이 소고기를 유난히 좋아합니다.

고급 레스또랑 못지 않은 실내 ,  오래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후

오래만에 동해안 정자를 지나서 양남 전망대에 도착, 늘 지나 다니며 궁금했는데 참 잘 가꾸어져 있군요.

햇살이 너무나 강해서 바닷가 산책길은 다음으로 미루고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옆 까페에서 바라본 전망대

유리 이물질이  그데로 보이네요.

4층 높이 계단으로도 올라갈수 있고 승강기로도 올라갈수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승강기로 단숨에 올라갔습니다.

나란히 매달려서 바다를 바라 보고....

준서가 신났습니다.

오른쪽  남쪽으로 보이는 바다

산책로를 걷고 싶은데 아이들과는 무리수.....

저 멀리 까마득해 보이는 아파트단지가 정자동인데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점이 이렇게 아름다운곳에 관강휴양지를

만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경주와 가까워 여러조건이 아주 좋은데 행정은 늘 엇박자..................

이 사진은 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 보고 찍었습니다.

바위가 참 특이해 보이죠?

부채꼴로 펴 놓은듯 아름답네요.

다음 기회에 직접 찍어 보고 싶습니다.

탁트인 동해 바다의 매력

날씨까지 좋아서 더욱 아름답네요.

 

까페 3층으로 올라와 빙수와 빵과 생크림 맛있게 먹었지요.

식구들 모두가 빙수를 즐기다 보니 후식으로 2인용 빙수 2개와  빵을 거뜬이 치워 버렸지요.

참 오래만에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사이 한여름 중심에 와 있습니다.

더러 휴가가 시작 하였네요.

올여름엔 저도 좀 여유있게 휴가를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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