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들려 오는 인도네시아 쓰나미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화산이 원인이라 하는데 엄청난 사람들이 실종 되고 사망하고 하겠군요.
저번주 22일은 동지날 아들의 생일입니다.
어느 사이 33세, 두해 객지에서 생일을 보냈는데 요즘 집에 있으니 이른 새벽부터 생일 타령이다.
며칠전 택배로 받은 전복을 넣고 미역국을 끓렸습니다.
밥은 현미찹쌀을 조금 더 넣고 찰밥을 하고 아들이 좋아하는 전복과 감자를 둥글게 5mm로 썰어서 버터에 굽고 생일 상을 차렸다.
오후에 케익에 불을 붇치고 아들방으로 들고 들어가 축가를 불려 주었습니다.
늘 챙겨 주던 딸도 몸살이 났다고 하며 문자만 보내 온것입니다.
딸이 결혼 하고 아들도 성인이 되다 보니 엄마로서 식사준비를 전부인데 그냥 지나기 서운해 10만원을 주었더니 아이처럼 고마워 하는군요.
내일 성탄 예배 예물로 알바니아에 가난한 신자들을 돕기로 하였다고합니다.
양봉 하는 가정에 20만원으로 돕는다면 가난한 생활에서 벗어 날수가 있다고 하는군요
경기가 많이 어렵지만 예물을 많이 드릴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새해엔 넉넉히 이웃에게 나눌수록 있는 날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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