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을 정월달이면 분주하게 습관처럼 보내고 있습니다
명절이 지나고 보름 그리고 일요일엔 남편 생일
다음주 주일엔 예은이 생일이 지나고 나면 한시름 덜고
봄준비에 몰두가 가능
우리집은 정초에 딸과 저는 피곤이 쌓입니다
겁친 피료가 집중력도 분산 하는군요
나이탓일까요?
어잰 오래만에 십년전 글을 읽게 되엇는데
댓글을 확인하고 답글을 쓰려는 목적이 있었지만 저의
50대를 드려다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딸과 그림도 보고 하던 지난 시간
혼수준비에 잔잔한 일상을 떠올릴수 있는 기록이 되었네요
지금은 손녀도 이제 2학년이 되고 아들도 나이 들어 가네요
많은것이 변했습니다
앞으로 10년 뒤에는 또 다른 모습으로 오늘을 추억하겠지요
그러고 보면 밋밋하기만 하는 하루가 아쉽기만 합니다
더욱 알차게 이 공간을 소중이 여겨지는 지금입니다
예은이 발표회날 사진입니다
연주회가 독감때문에 취소 되어 아이가 아쉽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남편 생일날 식사하고 대숲공원 산책 중 아들
몰래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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