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한가한 시간들

버들라인 2024. 1. 18. 12:15

잔뜩 흐린 아침

지금은 이곳 울산에는 하늘은 어둡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느 사이 이번 주도 벌써 목요일입니다. 참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성안동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조심스럽게 남편 병세를 물었더니 한 달 전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오래동 안 암수술, 재발하여 수술하시면서 호스피스 병동에 계셨는데 말이 없는 친구에게 물어보기

맘이 아파 그냥 지났는데.......

이제야 알게 되어 참 미안하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요즘은 결혼 문화도 그렇지만 장례 문화도 참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주위에 참 많은 분들이 떠나네요.

 

이주 전 교통사고에 14주 진단이 나고 양쪽다리를 수술했다고 합니다.

일 년이 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언제 든 또 날 수 있는 사고라서 관계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개선 점을 찼고 있다고 합니다.

참 다행입니다.

사고로 다치고 나면 긴 시간이 흘러도 통증 때문에 참 힘들더군요.

제가 7년 전에 다친 오른팔이 가끔 아파서 힘들 때가 있더라고요. 완백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전 일 년 중 제일 한가 할 때입니다.

교회에서 성경 일독 하기에서 3장씩 읽고 공부하기 도전이 시작 되어  시작하고 있습니다.

 

가끔 친구와 국내 여행도 하였는데 그때가 언제 인지 기억도 가물한 것 같습니다.

나이 탓일까요

남편 건강 때문에 움직이는 것이 예전처럼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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