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부부......

버들라인 2006. 5. 28. 15:49

난 개신교에 입문한지 꼭 일년째가 된다.

아들의 신앙생활을 지켜보면서 선임감을 없애고

교회축제 참석 하고 그렇게 시작한 개신교 출석.........

 

 그동안 나에게 참 많은 변화가 왔다.

새가족반에서 신앙성장반을 걸처서 지금은 성경공부반에 등록을 하여 구약을 공부하고 있다.

 

 일주일에 비록 두시간이긴 하지만 일을 하고 있는 나에겐 많은 시간을 수정하고 내어야 한다

. 물런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많이 소흘하다.

 

피곤한 탓에 식탁도 헐빈하고 집안일도 내 손길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

늘 이해 잘 해주는 남편이지만 늘 미안한 날의 연속이다.

 

이번주 설교 말씀은 부부......관한 말씀이 주 설교였다.

 결혼을 한 부부 가 함께 가정을 꾸며나감에 있어

 서로가 의사를 존중하고 ,배려하고,잘못을 용서하며 타협하고,아내로서 남편으로서 의무를 다하며, 현신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가정을 꾸려가야 한다..........는 설교였다.

 

요사이 특히 이혼율이 높은데 결혼 서약을 잊지 말고 죽음이 갈라 놓을때 까지.......하나님께 한 약속을 지켜나갈것을 말씀 하셨다.

 

몇해전 남편과 갈등으로 우리 가정에도 위기가 있은적이 있다.

슬기로움으로 잘 지혜롭게 지날수 있게 함은 늘 나에게 하나님이 계셨음이다.

 

 

휴일이면 난 남편이 좋아하는 국수를 맛깔나게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오늘은 열수김치국에 메밀국수를 말았다.

 맛나게 먹는 남편을 바라보며 감사했다.

"하나님 이렇게 남편과 손수 만든 음식을 즐길수 있게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저희를 평강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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