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생노병사 시청을 하고.............

버들라인 2010. 1. 29. 18:13

가끔 목요일 저녁 10시가 되면  모방송 생노병사를 즐거 본다.

이번 시간엔 채매를  주재로 한다고 한다.

 

주위에 이모께서 치매로 고생 하시지만   갱년기에 들어서고  신장이 나빠지면서  집중력도 떨어지는 현실,예전 같지 않고   단순해 지는것 같다.

나이에 비하여   자신있어서  나와는 무관한 일로 여기고 살았는데   방송을 보면서  몇 환자의 현실을 보았다.

 

40대 영어강사를 지냈던 환자.

차춤 자신을  잊어 버리고 살아야 하는  그녀를 보면서 젊다는 것이 참 마음 아프게 했다.

 

50대  사진작가 였던 그녀 역시  자신도  모루게 변하여 가고 있다고 한다.

겨우 아들과 남편 만을 알아 보는 가여운 여자다.

"제가 여행을 가고 싶은데 잠시 동안 보이지 않으면 엄마가 날 잊을까 두려워 떠나지  못하겠어요."

30대 그 환자의 아들이 한 이야기다.

 환자를 바라 보아야 하는 남편의 눈물 보았다.

 

노인에게나 있을 일이 40대, 30대도 일어 난다는 사실에 나를 돌아보게 한다.

아직 특별한 약은 개발 되지 않고   작은 도음만 된다고 한다.

머리를 손을 많이 쓰고  책을 읽을때도 큰소리로 읽으면  청각 시각 몇가지 죽었던 신경이  끝어졌지만 다른 줄기에 신경이 소생한다고 한다.

아이큐가 7,80으로 떨어지면서  치료의 방법이 없다고 하니...........

 

요즘 즐겨 보는 드라마에

세상 부려울것 없는 55살 주부가 치매에 걸려서  급속도로 나빠지면서  겨우 아들만 알아본다.

가끔 단순한 행동으로  관심을 끌지만 드라마라서 생각 없이 보게 된다.

나와 비슷한 나이라는것이   내 관심을 끄는지도 모른다.

 

내년 부터 치매 무료진단이 실시 된다고 하니  참 다행이다.

조기에 발견하여  당뇨병 환자처럼 약과 관리만으로도  악하를 막고  살아갈수 있다고 한다.

다큐가 끝났지만 씁씁한 마음

 

 

 

당신의 기억은 안녕하십니까?

 

 

방송 일시 : 2010년 1월 28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손종호 PD

■ 작가 : 최근주, 김보라

     

 

 

1. 국내 최초,

 

60세 미만 100명 기억력 검사 진행!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과,

치매 6명, 경도인지장애 13명, 정신장애 38명 진단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국내 최초로 60세 미만의 젊은 나이에

기억력 감퇴를 호소하는 100명을 모집기억력 진단을 실시했다.

분당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김기웅 교수팀과 함께 실시한 이번 검진은

간이신경정신검사(MMSE)와 신경심리검사(CERAD-K), 전문의 문진,

유전자검사, 뇌 MRI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놀라웠다.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과였다.

최종 참가자 87명 중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치매는 무려 6명이 진단됐다!

그리고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13명,

우울증, 강박증 등 정신장애로 인한 인지저하가 38명 이나 진단됐다.

 

<경도인지장애>란 치매와 정상 사이의 회색지대로,

방치하면 치매로 이행할 가능성이 정상보다 10배 높은 치매 고위험군이다.

 

이번 검사를 통해 밝혀진 60세 미만 치매환자들의 경우 다행히 최초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앞으로 진행될 기억감퇴를 어느 정도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경도인지장애 역시 치료를 통해 30%는 정상으로 회복된다고. 그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것!

 

제작진은 초기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5명의 지원자들에게

2주일동안 인지재활훈련인 시간차 회상 기법을 실시했다.

단 10회의 훈련. 이를 통해 이들의 인지기능은 얼마나 향상될 수 있을까?

 

 

 

 

 

 

 

 

2. 노인성 치매 "알츠하이머"가

 

60세 미만 초로기를 공격하다.

 

 

치매는 나이 든 노인들만의 병이다?

국내 알츠하이머 환자의 17%65세 미만의 젊은 치매 환자들!

젊다고 해서 '치매'에 안심할 수 없다!

 

그녀의 나이 47세, 알츠하이머병이 찾아왔다.

아들의 이름이 자꾸 희미해져가고, 식탁에 수저를 올리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린 주부 이청원씨. 요리와 청소처럼 평생 늘 해오던 것들이 점차 어려운 수학 문제를 푸는 것처럼 힘든 일이 되어 버렸다. 이청원씨 가족은 그녀가 자신들마저 잊는 날이 올까봐 눈물을 흘렸다. 그녀의 기억은 어디로 사라져 가는 것일까? 이청원씨는 왜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에 걸리게 된 것일까?

알츠하이머병의 원인과정을 알아본다.

 

젊은 나이에 시작된 초로기 치매는 진행이 빠르다.

2006년 한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던 초로지 치매 환자 수진씨.

불어를 전공하고 영어 강사를 할 정도로 유능했던 그녀...

4년이 지난 지금 그녀의 상태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어렵게 수소문 끝에 찾은 수진씨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었다.

말도 한마디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밥도 주변의 도움으로 겨우 삼킬 수 있었다. 초로기 치매의 진행은 왜 빠른 것일까?

 

 

 

 

 

 

3. 기억력 멀쩡한 치매 - 전두 측두엽 치매

 

 

기억력이 멀쩡한 치매도 있다!

정성스레 약식을 만들고, 드라마 내용도 줄줄 기억하는 58세의 이미순씨.

겉으로 봐서는 치매 같지 않아 알아보기 힘들지만 그녀는 전두 측두엽 치매를 앓고 있다. 처음 이상을 발견한 것은 2년 전. 기억력 상실부터 오는 치매 환자들과 달리 이미순씨에게선 다른 이상신호가 먼저 나타났다.

잘 웃지도, 대답도 하지도 않고 예민해지는 성격 변화부터 나타났던 것.

지금 그녀의 뇌 상태는 어떨까?

 

언어 능력이 어눌해지거나 성격이 난폭해지는 등

기억력 외의 다른 곳에서 변화가 먼저 나타나는 전두 측두엽 치매!

일반적인 치매와 달리 초기에는 기억력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치매인줄 모르고 지나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판단력과 언어능력, 감정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전두 측두엽 치매에 대해 소개한다.

 

 

 

 

4. 치매를 예방하는 뇌 가소성의 비밀!

 

 

20대도 울고 갈 100세 할머니놀라운 기억력!

매일 아침 신문을 읽으며 뉴스 내용을 다 이해하고,

집안의 모든 살림을 관장하며, 가족사진을 보고 친척들 이름을 외우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는 임옥순 할머니.

임옥순 할머니의 놀라운 기억력의 비결은 무엇일까?

 

 

 

 

 

전세계 최대 브레인 뱅크(뇌 은행)가 있는 미국 워싱턴 대학교

세계적 알츠하이머 치매 전문가 존 모리스 교수가 밝히는 비결!

 

한 번 망가진 뇌는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것일까?

손상된 뇌세포는 치유가 불가능하지만

환경의 자극에 따라 다른 시냅스가 생성되고 사라지는 등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런 뇌의 가소성을 이용하면 뇌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뇌의 놀라운 신비, 뇌 가소성의 비밀을 밝힌다!

 

  

전 세계 치매 관련 12,000개의 논문을 분석해 발표한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6가지!

 

<진.인.사.대.천.명>

땀나게 하루 30분이상 1주일 3번이상 운동하고

정사정 없이 담배를 끊고

회생활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적극적인 관계를 가지고

뇌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박하게 술을 마시지 말고

을 연장할 수 있는 대뇌건강 식사를 하는 것

 

 

작은 실천을 통한 일상의 변화로 건강한 뇌를 가꾸는 비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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