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연휴때 돼지고기 안심 2킬로그램과 깐마늘 5000원, 곤약 2개, 꽈리고추한봉지를 사서 어머니께 보낼 장조림을 만들어 삼등분해 봉지에 넣어 꽁꽁 얼렸습니다.
요즘 우체국이나 여러 택배회사에 전화를 해서 방문 요청을 하면 제주라는 말에 거절 하는군요.
기상이 악하 되어 며칠씩 발이 묶이면 음식이 상하게 되다 보니 거절 하는것 같습니다.
한달전 모시송편이 먹고 싶어 하는 언니 부탁으로 떡을 얼려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보냈는데 5일만에 도착 되었다고 하는군요.
상할까 걱정 했지만 무사해서 다행이었네요.
단골로 거래하는 회사에 열락했더니 기사님이 오신다고 하기에 몇번을 포장해 아이스박스에 넣고 부탁하신
나무수져셋트, 다시마를 넣고 테이프로 몇번을 더 감아 포장을 끝냈습니다.
가사님 방문해서 물건을 보내고 어머니께 넉넉히 기다리라고 전화했습니다.
제주도 바다길 참 원망 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예전엔 작은것은 우체국 소포로 보내지만 부피가 큰것은 화물로 붇쳤는데 택배가 생기고 부터는 방문 요청으로 쉽게 이용했습니다.
거절이 없었지요.
요금이 처음엔 제주도에 10000원 서울엔 5000원으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어 바쁘게 사는 저에겐 캑서비스나 택배가 꼭 필요했답니다.
작년부터 거절을 여러 곳에서 하는군요.
물건이 많이 밀려 있어서, 연휴라서, 명절이라.........
한달에 한번씩 보내기로 하였지만 날씨가 더워지는 봄이 되면 어려워질것 같아요.
택배회사에서 빠른배송, 보통배송 이렇게 구분해서 요금이 구별 되게 한다면 갠찬을것 같기도 한데 말입니다.
일본에 보내는데도 삼일만에 들어 갔다고 하는데
왜 제주도에만 이렇게 불편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보낸 택배가 하루라도 빠른시간에 들어 갈수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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