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꾸준한 당뇨 관리

버들라인 2016. 5. 3. 14:53

친정에 다녀 온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손이 불편하다 보니 어머니와 외식 하는 날이 참 많았는데 맛있는 국수를 말면서도 어머니 생각이다.

오일이나 같이 지나면서도 국수 한번 못해 드리고 온것이 아쉽다.

어머니와 이모는 국수를 참 좋아 하신다.

예전 같으면 가당치도 않지만 당조절이 잘 되고 있으니  드시는 음식도 자유롭다.

김치도 매워서 못드셨지만 약이 줄고 하면서 입안도 편안하신지 음식을 가리지 않으니 참 좋다.

두달에 한번씩만 내왕하라는 의사에 말에 아이처럼 좋아 하시고 당수치도 90선을 유지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어머니, 그래도 곤약 빠트리지 말고 드세요."

인술린에 대하여 열씸히 설명 해드리고  여주차 대신 결명자차로 해드렸다.

여든이 넘는 나이지만 세상물정에 밝으시고 재능이 많으신분이다.

좀더 일찍 당관리를 도와 드렸더라면 눈도 시력이 그렇게 까지 나빠지지 않았을텐데 참 아쉽다.

어머니를 지켜 보던 주위에 분들이 곤약의 활용방법을 많이 물어 온다.

카톡으로 장조림을 이용한 레스피도 보내 주라고 하여 보내 주었다.

결명자에 대하여서도 오해가 참 많은것 같다.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임신을 계획 중인 사람 외에는 별탈이 없는데....

위장이 약한 사람은 살짝 볶아 주면  된다고 한다

무슨 식이요법이든 꾸준하게 잘 해서 나처럼 이렇게 건강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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