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집에서 쉽게 만드는 메론블루베리젤리

장마철 간식으로 좋은

메론블루베리젤리

우리은지가 밥을 잘 먹으려고 하지 않아 걱정입니다.

날씬해지고싶은 숙녀의 욕망이 자칫 건강을

해치면 어쩌나 하고 엄마로서 당연한

걱정인데 잔소리하는 엄마를 

야속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움의 기준이 지나치게 마른 체형을

양산해내는 세태를 탓할 수도 없고 건강을

해치도록 놔둘 수 없어 삼시세끼중 점심

만이라도 밥을 제대로 먹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장마전선이 중부로 남부로 오르내릴 때마다

장대비가 내렸다가 후덥지근한 흐린날이

반복되고 있네요. 이런 고온다습한 날엔

불을 사용하기도 내키지 않고 만든

음식이 금방 상하기 마련이지요. 

밥먹기 싫어하는 은지의 간식으로

장마철 고온다습에 불사용도 줄이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메론블루베리젤리입니다.

재료

멜론1/2통,블루베리1.5컵,가루젤라틴3숟갈,

설탕2숟갈,물12숟갈,

 * 젤라틴한큰술에 물 4큰술씩.

* 1숟갈은 밥숟가락 1숟갈입니다.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젤라틴3큰술에 물 12큰술 넣고 20분정도 불린다.

2. 메론 씨뿌분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블루베리와 함께 믹서에 곱게 갈아 체에 거른다.

3. 냄비에 메론 블루베리즙 3컵과 설탕 2숟갈을

 넣고 불에 올려 설탕을 녹인다. 

(설탕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4. 불린 젤라틴을 3에 넣고 한번 끓인다. 

5. 4의 끓인 내용물을 체에 거른다.

           6.  5의 내용물을 넣어 냉장고에서 굳힌다.

7.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아 낸다.

완성입니다

출처 : 사랑의 밥상

글쓴이 : 행복한 요리사 원글보기

메모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