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는 종일 비가 오더니 오늘은 기온이 많이 떨어진듯
창을 여니 찬바람이 베란다 안을 휘감는군요.
일주전 부터 원단을 준비 하고 있는데
작년에 세차례 해두었던 먹물염색 원단을 어제 부터 재염을 시작 하였습니다.
제법 검정빛을 띠기 시작 하였습니다.
새벽 아침 부터 힘들긴 하지만 거듭 되는 염색에 짖터지는 원단에 피곤함도 잊는 마술에 걸립니다.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출근하니
가게 낡은 창이 덜컹 거리며 틈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실네 온도는 2 ~3도는 떨어진듯 전기난로 온도를 자꾸 올리게 되는군요.
참 다행인건 회화땜에 70% 저수율을 보인다니 참 다행입니다.
내일 또 비가 내린다고 하니 저수량이 많이 늘어 나겠지요.
민심이 흉융할때 농사꾼의 근심이라도 덜어서 참 다행입니다.
이년동안 두서 없이 지내다 보니 내 머리속은 멍하기만 한데 어떤일부터 해야할지..............
그래요 기본 원단부터 시작해 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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