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고물 티비

버들라인 2018. 11. 3. 11:47

요즘 한국 전자제품은 세계적으로 알아 주는 수준이다.

그러나 우리집 티비,

지금 38세인 딸이 고삼때  교육방송을 보기 위하여 비디오와 같이 구입한 아남 티비를 외환 위기때

사장님께서 대리점을 정리 하면서 싸게 주신 제품이다.

그 당시엔 칼라색이나 성능은 어느 제품에 빠지지 않았지만  외환 위기가  참 많은 기업을 무기력하게

대책도 없이 온몸으로 부닫쳐야 했으니.............

그때 주위분들 어려움을 난 예견도 못 했었는데 십년 뒤 또 카드대란이란 어마 어마한 혼란에 빠지고

말았던 십이삼년전 ............

이곳 울산에 경기는 예견 되어 있었지만 정치 하시는 분들 무슨 생각인지 늦은 지금에 와서

대책 회의????

다행이라 해야 할까

아마 지금 울산은 외환위기 못지 않은 풍파와 맞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게 임대 안내는 늘어가고 빈 점표가 늘어 나지만 지방 정치인들  그런 현실을 외면 하려만 하는 느낌입니다.

 

티비 이야기에서 엉뚱한 이야기가 되었네요.

드디에 우리집 고물 티비가 멈춘겁니다.

그래서 새 티비가 들어 왔습니다.

아침 일찍 배달 기사가 설치하고 갔습니다.

"여보 좋지요?"

고개를 끄덕이는 남편 .

난 이런 남편을 고물남편이라 놀림니다.

ㅎㅎ,

늦게 출근하여 이렇게 컴만 두두리고 있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가 날 유혹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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