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긴 명절 휴가를 보내고 출근하는 발걸음이 나름 가벼웠습니다,
그동안 감기 기침에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냈으니까요
가게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나름 봄을 맞는 느낌입니다
하기야 지금 봄을 준비해야 하니까요
양지쪽에 있는 화분에 새싹이 나서 내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늘겨울이면 죽어 버리는 바람에 빈 화분에 지인께서 심어준 이름 모르는 식물이 이렇게 기쁨을 주네요,
이번 구정에 아들과 마트에서 장을 보고 단골 식육점에서 육전거리를 한근, 탕거리,산적거리, 갈비가 기름도
적어 보여서 샀습니다, 동네 마트 까지,,,,
어휴, 왜 이렇게나,,,,
메가마트, 동네마트, 식육점
세군데를 돌다 보니 올명절에도 큰금액이 지출 되었습니다
감기가 나아지다 보니 식욕이 돌았나봅니다,
일요일 교회도 빠지며 아침 부터 시작한 일이 저녁이 되어 끝났습니다,
특히 콩나물과 도라지는 사찰요리에서 배운데로 하였는데 나물 좋아 하는 사위가 맛있게 먹어서 좋앗습니다,
저녁에 근쳐 공용 공원에 나갔습니다,
준서가 너무 좋아 하네요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여러마리 모형을 만들어 놓았는데 울음소리와 몇가지 동작을 하여 실감이 났는데 다섯시가 지나면서 멈추어 아쉬움에 준서와 꼭 다음에 오자고 약속했습니다,
이곳에 공용 발자국 바위가 있어서 만든 공원입니다
준서가 곧 혀에 또 수술해야 하는데 그전에 한번 가야겠습니다,
포근한 날씨가 즐거운 저녁이 되었습니다